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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

실거주와 수익을 동시에 누리는 다가구주택 투자 핵심 포인트

by 머니헌터777 2025. 7. 3.

다가구주택 투자 핵심 포인트

한 채로 두 가지 목적을! 실거주 겸용 다가구주택 투자, 어떻게 접근할까?

다가구주택은 주거 안정과 자산 수익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투자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실거주와 임대 수익을 병행할 수 있는 구조는
안정성과 수익성을 모두 원하는 30~40대 실수요자에게 실용적인 선택이 됩니다.
이 글에서는 실거주 겸 임대를 목적으로 다가구주택에 투자할 때 반드시 확인해야 할 핵심 사항들을 정리했습니다.


건물 유형과 용도지역부터 확인하세요

다가구주택은 한 건물 안에 여러 세대를 임대할 수 있지만,
법적으로는 ‘단독주택’으로 분류되며 세대별 등기가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대출 조건, 세금, 매도 시 절차 등에서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토지의 용도지역(예: 제1종 또는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 따라
건폐율이나 용적률 등 건축 허용 범위가 달라지므로 사전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실거주 위치와 구조 활용도를 고려하세요

실거주자는 일반적으로 2층 이상이거나 출입이 쉬운 층을 선호합니다.
프라이버시 확보와 주인세대 전용 동선이 확보되는 구조가 중요하며,
주차 공간과 출입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별도 출입구가 있는 구조가 유리합니다.
또한 주방이나 욕실 상태를 미리 확인해 예기치 않은 리모델링 비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대 수요가 안정적인 지역을 선택하세요

임대 수요처 특징

대학가 원룸 수요가 높고 월세 선호 경향 강함
산업단지 인근 장기 거주 임차인 존재, 전세·월세 혼합 가능
지하철 역세권 직장인 중심 월세 수요 많고 공실 회전이 빠름

임대 수익이 주요 수익원이기 때문에,
해당 지역의 인구 흐름과 수요층 분석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지하철역, 대학가처럼 수요가 꾸준한 지역은 공실 리스크가 낮아 안정적입니다.


대출 조건과 금리 구조를 사전에 체크하세요

다가구주택은 보통 주택담보대출(LTV 40~60%)이 적용되며,
세대 수나 임대 여부에 따라 금리나 대출한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임대사업자로 등록하면 세제 혜택이나 금융기관 우대 조건이 달라질 수 있으며,
실거주 요건을 충족할 경우 대출 우대가 적용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금융기관과 사전 상담을 통해 다양한 조건을 시뮬레이션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고정비용과 리모델링 비용까지 포함한 수익률 분석이 필요합니다

항목 예상 비용 예시

취득세 매매가의 약 3.5~4.6%
리모델링 비용 세대당 약 300만~500만 원
관리비/공용 전기료 월 약 10만~15만 원
공실 리스크 월세 기준 월 0.5~1개월치 손실 발생 가능성

수익률을 계산할 때 단순 월세 수익 외에도
공실 손실, 공용부 유지비, 리모델링 비용 등을 모두 반영해
현실적인 순수익을 다시 계산해야 합니다.


세금 구조: 종부세 및 양도세 이슈를 미리 검토하세요

다가구주택은 하나의 주택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실거주 요건을 충족하면 1세대 1주택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세대를 임대하면 ‘부분 임대’로 간주되어
기준시가가 9억 원을 초과할 경우 종합부동산세 부과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양도 시점에서도 실거주 기간과 보유 기간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비과세가 유지되므로
사전에 세무사와 상담을 통해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결론: 실거주 겸용 다가구주택은 안정성과 수익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전략입니다

다가구주택은 한 채로 실거주와 수익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아주 실용적인 투자 수단입니다.
집값이 크게 오르지 않는 시기에도
월세 중심의 임대 수익을 기반으로 꾸준한 현금 흐름을 만들 수 있어
중장기적인 자산 운용 전략으로 적합합니다.
단순히 ‘건물주가 되는 것’이 아닌,
실거주자의 관점에서 편의성과 수익성을 함께 고려한 계획이 성공의 열쇠입니다.